마지막주차도 너나위님의 열정적인 강의로 진행되었다. 앞선 강의에서 큰 그림을 그려주셨다면 이번 강의에서는 하나하나 세세하게 설명해주신 강의였던 것 같다. 내집마련을 하게된다면 이번 강의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부동산 방문 질문리스트

- 월부에서 여러 강의를 들었고,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까지는 해봤지만 아직 매물임장과 전화임장은 해보지 못했다. 뭔가 낯선사람에게 전화를 해야된다는 것이 두렵기도하고, 부동산 사장님에게 끌려다니지 않을까라는 걱정에 시도를 해보지 않은 것 같은데, 너나위님께서 부동산 방문해서 할만한 질문리스트 뿐만 아니라 부동산에 들어갔을 때 어느자리에 앉아야되는지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셨다. 설명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꼭 부동산에 방문해서 꼼꼼하게 매물을 확인해봐야겠다.

BM : 임장한 지역의 전화임장, 매물임장까지 꼭 진행해보기

 

내집마련 관련 세금

- 다른 강의에서 세금관련된 내용을 배워서 어느정도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강의에서 다시 들어보니 뭔가 익숙함보단 낯선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그정도로 세금이 어려운 것 같은데, 내 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세금 관련해서 상세하게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할 것 같고, 무엇보다도 정책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BM : 주기적으로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 정책 확인해보기

 

2주차 강의후기는 자음과모음님께서 어떤 기준으로 내집마련할 단지를 골라야되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셨다. 이번 강의도 1주차 강의와 마찬가지로 투자의 관점이 아닌 내집마련의 관점에서 어느부분을 우선순위를 높게봐야되는지 설명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입지

- 연식이 오래될수록 건물의 가치는 떨어지고 결국에는 땅의 가치만 남기 때문에 땅의 가치가 높은 곳을 알아야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부동산을 살 수 있다. 수도원은 새로운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빈 땅이 없기 때문에 땅의 가치가 더더욱 중요하다. 따라서 정확한 입지 판단을 통해 땅의 가치가 높은 곳을 살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할 것 같다.

BM : 주관적 관점이 아닌 객관적 관점으로 입지 좋은 곳을 판단하자.

 

내 상황에 맞는 단지

- 입지 평가 기준을 설명해주시면서 싱글일 때, 신혼부부일 때, 학령기 자녀가 있을 때 각각 사례를 통해 특정 예산으로 어느 단지를 살 수 있는지 3개를 뽑아 주셨고, 상황별로 입지의 어느부분을 더 높은 우선순위로 봐야하는지 설명해주셨다. 비교를 해서 1등을 뽑는다는게 쉽지 않은 작업인데, 각각의 상황별로 어떤 것을 우선해서 봐야되는지 예를들어 설명해주셔서 앞으로 1등을 뽑아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BM : 현재 나의 상황에서 중점적으로 봐야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반영하여 1등 뽑아나가기

 

모두가 좋아하는 아파트 조건

-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좋아하는 아파트의 조건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로얄동, 로얄층 등 다양한 부분이 있었는데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층'이었던 것 같다. 투자자의 관점에서 1~3층, 탑층을 제외하고 구매하면 된다라고 알고 있었지만, 내집 마련의 경우에는 4, 5층까지도 피하는 것이 좋고, 중층 이상이 좋은 집이라고 말씀하셔서 이부분이 인상적이었다. 투자 목적의 구매인지, 실거주 목적의 구매인지에 따라 선호하는 부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상황에 맞게 가장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공부하고 트래킹 해봐야겠다.

BM : 로얄동, 로얄층의 가격 변화 모니터링 해보기

내마반 1주차 강의는 너나위님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미 월부에서 여러 강의들을 들었고, 기초 강의이다보니 이전에 들었던 강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이전 강의들은 투자자의 관점에서 아파트를 바라봤다면, 이번 내마반에서는 철저하게 내집마련을 위한 관점에서 아파트를 바라보는 강의였다. 그만큼 새로운 시각에서 아파트를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내집마련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알려줘서 그대로 따라만해도 내가 어느 가격대의 아파트를 살 수 있을 지도 알 수 있어서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다.

 

PIR & 전세가율

- 부동산은 단기적으로는 등락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한다. 장기적 우상향하는 부동산이지만 좋은 시점에 매수를 해야 마음고생을 덜 하게 되는 것 같다. 너나위님께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PIR과 전세가율을 그래프로 소개해주시며 어느정도 범위에 들어와야 가격이 싼건지, 어느정도 범위에 있을 때 비싼건지를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다. 상승장과 하락장 각각의 사례를 통해 설명해주셔서 내집마련을 어느 시점에 하는 것이 좋은지 (물론 오차는 있을 수 있겠지만) 설명해주셔서 나만의 기준을 세워 매수를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BM : 매매지수와 전세지수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인구

- 주변에서 앞으로 인구가 줄 것이기 때문에 빈 집들이 많아져 결국에 집값을 하락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들을 많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서울 인구는 이미 과거부터 꾸준히 줄어들고 있었고, 광역시와 중소도시 인구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감소하는 추세라고 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값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는데, 입지가 나쁜 곳이라면 가격이 하락할 수 있겠지만 입지가 좋아 수요가 많은 지역은 꾸준히 우상향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BM : 목표하는 가격이 왔을 때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살 수 있도록 네이버 부동산을 습관처럼 들여다보기

 

대출

- 대출 상환방식은 크게 만기 일시상환, 원금 균등상환, 원리금 균등상환방식이 있고, 각각 장단점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이미 대출을 여러번 받아보기도 했고, 각각의 특징은 알고 있었지만 만기 일시상환에 대한 부분은 약간 충격적이었다. 계속해서 이자만 내다가 만기일이 다가왔을 때 한번에 대출금을 갚아야 하지만, 30년 만기 일시상환으로 1억을 빌린 경우 현재의 1억과 30년 뒤 1억의 가치는 다를 것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만기 일시상환이 가장 유리하다는 점이 놀라웠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금액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미래 가치까지 생각해서 나에게 유리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BM : 현재 은행에서 취급하는 상환 방식을 파악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은행별 대출상품 비교해보기

 

감당할 수 있는 대출금액

- 너나위님께서 계산식을 제공해주셔서 내가 현재 수입이 얼마인데, 최대 얼마까지만 대출을 받아야 대출을 감당할 수 있을지 계산해볼 수 있었다. 직전 상승장에서 영끌을 통해 무리한 매수를 해서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와 같이 안좋은 소식들이 종종 뉴스를 통해 들려오는데, 나의 현재 자산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대출을 받아야 힘들게 매수한 내 집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 같다.

BM : 1년에 한 번씩 자산 상태를 확인하고, 얼마짜리 집까지 살 수 있을지 계산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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